2026 Solo Exhibition (UPCOMING) Song Hayoung / 2026 Solo Exhibition "PAVILION" 호리아트스페이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송하영 작가의 개인전 《PAVILION》을 개최합니다. 송하영은 일상 속 풍경에서 마주치는 경계의 순간들을 색과 면, 구조로 재구성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 ‘파빌리온’은 정해진 기간에만 존재하다 사라지는 구조물에서 착안한 것으로, 본래의 임시적인 특성을 넘어 노랑과 주황 계열의 절제된 색면과 캔버스의 층위를 통해 열림과 경계, 그 안에 응축된 긴장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작가의 신작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HORI ART SPACE presents PAVILION, a solo exhibition by Song Hayoung, running.. 더보기 《Re: Sense》 송하영 개인전 《Re: Sense》구축된 추상, 활동적인 삶과 그림 글 모희(페리지 큐레이터) 감각은 지각(perception)에 선행하는 조건으로서 언제나 일시에, 한 번에 발생한다. 감각이 형성되는 우리의 표피가 매 순간 세계와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세계와 나를 경계 짓는 유약한 표피는 바깥의 여러 자극 – 시각 정보, 냄새, 소리 등 - 을 여과하지 않은 채 동시에 거두어들인다. 반면 지각은, 특정한 감각 정보를 ‘선택’하고 재해석하는 절차를 거쳐 이루어진다. 즉 우리는 지각을 통해 현실의 일부를 선별적으로 수용한다. 명멸하는 빛처럼 이내 흩어지고 마는 감각은 지각에 이르러 얼마간 잔존한다. ‘perception’의 라틴어 어원인 ‘페르키페레(percipere)’가 ‘붙잡다’, ‘포획하다’와.. 더보기 《인당수에 간 눈뜬자들》 일상적 무효 행위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전시 《인당수에 간 눈뜬자들》(2023.9.15.~23.)를 보고 글 홍희진(큐레이터) 공감각 회로 (Synesthetic Circuit), 2023, Acrylic on canvas, 600 × 230 cm 이번 전시를 통해 다섯 작가들이 예술 하는 것을 관람해볼 때 ‘경계’라는 중심단어가 머릿속에 등장하며 그것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서 ‘O차원(Dimention Zero)’에 대해 각자 작품으로서 정의하는 일이 아니었는지 하나의 예측으로서 종합을 해본다. N차원의 초연결 사회에서 차원이 없는 예술을 한다는 것은 어쩌면 숱한 경계 혹은 연결들과의 투쟁으로 간주할 수 있지만 바닷물에서 물방울 단위로 세고 나누는 무용의, 무효의 행위일.. 더보기 이전 1 다음